서울 등 내륙은 비가 그쳤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겨울 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 들면서 부산 영도 등 영남 해안에 시간당 5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레이더 상으로 붉은 색의 비구름이 분포한 곳입니다.
이 정도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호우로 하늘에서 양동이로 물을 쏟아 붓는 수준의 강한 호우입니다.
시간당 50mm의 비가 2시간 이어지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 지역에서는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앞으로 영남 남해안에는 밤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내륙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잦아들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다시 전국에 눈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그야말로 '눈 폭탄'이 쏟아지겠는데요, 이 지역에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최고 70cm가 넘는 폭설이 쌓이겠고요.
서울에도 1~3cm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까지 겨울답지 않게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6도, 부산 17도로 예년보다 7도에서 10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영동 지방에서는 시설물 피해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11312402488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